이재명 대장동 재판 한달간 공판갱신…"최대한 간단히 진행"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대장동 재판 한달간 공판갱신…"최대한 간단히 진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4-02-06 12:17

본문

뉴스 기사
李측 "증인신문 녹음파일 청취하자" 주장했으나 안 받아들여

이재명 대장동 재판 한달간 공판갱신…quot;최대한 간단히 진행quot;법정 향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관련 1심 13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30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개발 의혹 재판이 법원 정기 인사에 따른 재판부 구성 변경으로 한 달간 공판 갱신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6일 이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다음 달 26일까지 끝내는 것을 목표로 최대한 간단히 공판 갱신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법관 정기 인사로 재판장인 김동현 부장판사를 제외한 배석 판사들이 교체됨에 따른 것이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재판장의 심증을 형성하는 데 현장감이 영향을 미치는 만큼 증인신문 내용을 녹음파일로 다시 들으면서 갱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최대한 간이로 진행했으면 좋겠다"며 "속기록과 증인신문 내용이 사실상 동일하고, 1.5배속으로 녹음파일을 듣게 될 텐데 현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맞섰다.

공판 갱신 절차가 길어질 경우 재판이 지연될 것을 우려한 지적이다.

재판부는 "유동규 피고인이 우리 재판부에서 병합 이후까지 총 10번 증언했는데, 그렇게 되면 이 녹음 파일을 다시 듣는 데 6일 이상 걸린다"며 "일단 녹음파일은 듣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일단 오는 16일 공판준비기일을 한 번 더 열어 세부적인 진행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인 뒤 이달 말께부터 공판 갱신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ee1@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 임대 임박
금반지 끼고 달아난 50대 고속버스 출발 직전 붙잡혀
女스키니진 걸리면 옷잘리고 벌금…이혼, 좌천에 자녀혼사 막혀
이승기-이다인 부부, 5일 득녀…결혼 10개월 만
위안부 매춘 발언 경희대 교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길냥이가 물어간 한우 선물…책임은 누가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 별세…홍정욱 전 의원 부친
"내 조카 괴롭히면 목 졸라버린다"…7살 초등생 학대한 40대
자신 음주운전 생중계한 유튜버, 시청자 신고로 덜미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615
어제
2,894
최대
3,216
전체
590,9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