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오피스텔에서 칼부림에 모녀 사망…용의자 60대 남성 추적 중 > 정치기사 | politics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과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50대 여성의 지인인 6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고 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추적 중이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A씨는 전날 오후 6시 52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여성 B씨와 그 딸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B씨와 딸은 끝내 숨졌다. A씨는 B씨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한 A씨의 행적을 고 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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