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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으며 시가행진 나선 尹 "국민의 군, 자유·안전 책무 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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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3-09-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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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시가행진서 軍 통합된 역량 선봬
국군의 날 시가행진 참석은 尹 대통령이 처음
"위풍당당한 개선 행진… 안보 믿음 가지셨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장병·시민과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나서 "우리 군은 국민의 군"이라며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책무를 쥐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들에게 군에 대한 신뢰를 당부한 것으로 장병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한 뒤, 오후 서울 숭례문에서 광화문 일대로 전개된 시가행진에 직접 참여해 이같이 언급했다.


서울 한복판 시가행진에서 육·해·공군의 통합된 역량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6·25 전쟁 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우리 군이 중앙청 건물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서울을 되찾았던 곳에서 오늘날 세계 최강의 군으로 성장한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압도적 위용을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비 맞으며 시가행진 나선 尹 quot;국민의 군, 자유·안전 책무 쥐고 있어quot;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 대통령이 국민, 장병들과 함께 나선 것 역시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 우리 주권자인 국민에게 여러분의 늠름하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서 기쁘다"며 "국민께서 위풍당당한 개선 행진을 보고 여러분을 신뢰하고 우리 안보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셨을 걸로 안다"고 전했다.


이날 시가행진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이 참가해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을 대내외에 보여줬다. 지금까지는 주한미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참가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 행사에는 전투부대 병력과 장비도 참가했다. 최신 개발장비 전시라는 효과도 끌어냈다.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와 국산 차세대 소형무장헬기LAH·Light Armed Helicopter 등 최신 국산 개발 장비가 참여해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국군의 발전상을 보여줬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전 서울공항에서 진행한 기념행사에서는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미 정상회담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미국과의 안보 협력 체계가 최고 수준으로 구축된 만큼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다. 북한에 대해서는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강력한 국방력과 안보 동맹을 통한 대응 의지도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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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75주년 국군의날 시가행진이 열린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 관람무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시가행진하는 미군 제대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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