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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지도부 운명의 날…與, 긴급의총서 쇄신 방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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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3-10-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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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원총회서 쇄신 방향·수위 정한다

김기현 지도부 운명의 날…與, 긴급의총서 쇄신 방향 결정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병언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당 지도부 인적 쇄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패배에 따른 책임을 따지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당 지도부는 전날 이철규 사무총장 등 임명직 당직자의 총사퇴로 쇄신 불씨를 지폈다. 이날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을 비롯해 강대식 최고위원, 박대출 정책위의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유상범·강민국 수석대변인 등 임명직 당직자는 일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우선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선에서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기로 가닥을 잡은 셈이다. 김기현 대표는 사의를 수용하고 분위기 수습에 나섰지만, 당 일각에는 지도부 책임론 등 더욱 높은 수준의 쇄신 요구도 나오고 있다.

15일 의원총회에서는 김기현 체제 유지 여부를 포함해 그간 지도부 내에서 논의했던 혁신위원회 격인 미래비전특별위원회 발족, 인재영입위원회 구성, 총선기획단 조기 출범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 안팎에서는 김기현 지도부를 대체할 대안이 없고, 총선까지 6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안정 속 일부 쇄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차분하고 지혜로운 변화를 주문하며 전면 쇄신에 선을 그은 바 있다. 지난 13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참모진에게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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