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 여사 명품백 논란에 "정치공작…더 단호히 처신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 김 여사 명품백 논란에 "정치공작…더 단호히 처신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2-07 23:07

본문

뉴스 기사
KBS 특별대담서 첫 입장 밝혀
"단호하게 선을 그어가면서 처신해야"
재발방지 약속, 제2부속실 검토도 밝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박장범 KBS 앵커와 대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박장범 KBS 앵커와 대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논란에 대해 "정치공작"이라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7일 KBS 1TV를 통해 100분간 방영된 특별대담-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 안 하게 좀 더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처신을 하는게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녹화된 이번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명품가방 논란에 대해 거듭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시계에 이런 몰카까지 들고 와서 이런 걸 했기 때문에 공작이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이렇게 터트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봐야한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정치공작이란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면서 "좀 더 박절하게 까지 누구를 대해선 안 되겠지만, 좀 더 분명하게 좀 단호할 때는 단호하게 선을 그어가면서 처신을 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같은 해 9월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을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고, 해당 채널에선 직접 명품 가방을 구매하는 등 계획된 촬영임을 밝혀 함정 취재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통령실은 "김 여사 선친과의 인연을 앞세워 의도적으로 접근한 불법촬영"이란 입장을 보였고, 윤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한 첫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매정하게 좀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라면서 해당 불법촬영이 한남동 관저에 들어가기 전 일이란 점에서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부인을 담당하는 대통령실 내 제2부속실 신설 검토를 밝힌 윤 대통령은 "그런데 이런 일을 예방하는 데에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다"면서 "국민들께서 걱정 안 하시도록 김 여사가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명확하게 단호하게 해야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 일로 부부싸움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혀 안 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이 표면화됐던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나 당의 대표는 결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되는 입장"이라며 "사사로운 이런 게 중요하지 않고 또 그런 거를 앞세워 어떤 판단을 하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공천 관련 갈등 여부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제가 공천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했고, 한 위원장과는 가까운 사이였지만 제가 총선 끝나고 보자고 했다"며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용산 대통령실 출신 참모들의 총선 특혜설과 관련,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후광은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특혜라고 하는 건 아예 기대도 하지 말고 나 자신도 그런 걸 해줄 능력이 안된다. 공정하게 룰에 따라서 뛰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이혜정, 반전 고백 "남편 불륜에도 이혼 안한 이유는..."
은퇴 후 목사된 스타, 솔직 고백 "모든 관계 다해봤는데..."
최동석, 전처 박지윤 향한 분노의 저격 "밤 늦도록..."
남편 병문안 가다 숨진 50대 女, 30대 딸은... 끔찍
자궁경부암으로 숨진 여배우, 이튿날 갑자기... 소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82
어제
1,228
최대
2,563
전체
445,0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