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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서밋 3국 240명 참석…한일중 정상회의 후속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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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05-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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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역내협력 강화” 기조연설

신냉전속 3국 경제연대 주목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한·일·중 정상회의에 이어 진행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3국의 정부와 기업이 함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내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신냉전 구도 속 3국 간 경제 연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2009년 처음 개최된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은 이번이 8번째로, 이 역시 2019년 12월 중국 청두成都에서 7차 행사 개최 이후 4년 5개월 만에 열렸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1999년부터 시작된 한·일·중 3국 협력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며 “지난 25년은 수천 년을 이어온 3국 간 교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긴밀하고 호혜적인 협력으로 경제적, 문화적 번영을 이룬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3국의 정부와 기업이 함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역내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고, 동북아를 넘어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포용적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도쿠라 마사카즈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런홍빈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안보1차장 등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기시다 총리 및 리 총리, 각국 경제단체 대표 등과 기념 촬영 시간도 가졌다.

김규태 기자 kgt9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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