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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前정부 대중외교 반성차원서 상호존중 한중관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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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05-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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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회고록에 "많은 얘기할 필요없어"…"前정권서 中 눈치보기 굴종외교 얘기 나와"

장호진 quot;前정부 대중외교 반성차원서 상호존중 한중관계 추진quot;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7일 "지난 정부의 대중 외교에 대한 반성 차원에서 국민의 요구에 따라 상호 존중의 한중관계를 만드는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날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회고록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을 겨냥해 퇴행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어떤 평가를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 실장은 문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대해 "전임 대통령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별로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 회고록은 나오자마자 국내외적으로 여러 논란이 있었고,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도 사실과 다르다는 얘기를 많이 해서 제가 많은 얘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7년 말 문 대통령께서 중국에 가셨고, 그때 사드 문제가 다 해결이 돼서 마치 한한령이 해제될 것처럼 이야기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대중 외교를 언급했다.

장 실장은 "그 이후를 보면 우리가 중국에 경제 제재를 해제해 달라고 요구해야 하는데 반대로 중국이 우리한테 사드 문제를 처리하라고 하고 우리는 아무 말도 못 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여러 번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일들 때문에 지난 정권 말 중국에 대해서 눈치 보기 외교 한다, 굴종 외교다 하는 말들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최된 한일중 정상회의의 공동선언문에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이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한반도 비핵화란 표현이 들어간 것 자체가 한반도 비핵화를 전제, 또는 목표로 설정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꽤 오랫동안 공식 석상에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을 잘 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어쨌든 저 표현을 쓰는 데 동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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