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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여야 정쟁에 주민 한숨…나쁜 선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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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3-07-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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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사업을 두고 여당과 야당은 오늘11일도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사업이 중단되면 결국 피해 보는 건 주민들인데, 정쟁으로 필요한 정책이 중단되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여야 공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종점 변경 의혹에 이은 백지화 선언을 총체적 국정 난맥으로 규정했고,

[김민석/민주당 정책위의장 : 윤석열 정부가 처가 땅 노선 아닌 길을 추진할 마음이나 가능성이 1%라도 있습니까.]

국민의힘은 민주당 게이트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대출/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양서면 종점, 강하IC 신설 안은 한마디로 민주당 쪽 인사들에게 이익을 주는 것임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의 목표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두물머리 인근 국도 6호선의 정체문제 해결과 2027년 3월 입주 예정인 하남 교산 신도시의 교통망 구축입니다.

사업이 중단되면 교통 정체문제는 더욱 나빠지고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도 불가피합니다.

[경송례/경기 양평군민 : 제발 좀 정치적으로 그만들 하십시오. 이제는 그런 거에 이념관계 떠나서 우리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시기 아닙니까.]

진흙탕 싸움 중인 여야도 주민 반발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서로 상대의 입장 변화나 사과, 사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은 허무맹랑한 정쟁 시도를 멈추고 지역 주민의 뜻을 받드는 길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박광온/민주당 원내대표 : 주무장관이 거짓을 말하고 사업 취소라는 장관의 권한 밖의 일까지 언급해서 월권을 한 것입니다.]

여야가 협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정쟁으로 정작 국민에 필요한 정책이 중단되는 나쁜 선례가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배문산,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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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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