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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전북도 부실준비" vs "尹정부는 뭐했나" 잼버리 파행 두고 맞붙은 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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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3-08-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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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 쿨링 터널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폭염 대비 냉수 공급 확대와 쿨링버스 130대 배치 등 관련 대책을 내놨다.ⓒ News1 유경석 기자 /사진=뉴스1
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 쿨링 터널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폭염 대비 냉수 공급 확대와 쿨링버스 130대 배치 등 관련 대책을 내놨다.ⓒ News1 유경석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일부 참가국이 조기 퇴영을 결정하는 등 잼버리가 파행 국면을 맞은 가운데, 정치권은 이를 두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의 부실준비”를 원인으로 지목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안일한 대응” 지적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사실 새만금 잼버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수석비서관급 회의에서 직접 챙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행사”라며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의 외화내빈外華內貧식 부실 준비로 위기에 처한 새만금 잼버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바로 잡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 7월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윤덕 민주당 의원은 지금도 책임을 맡고 있다”며 “새만금 잼버리 유치 이전인 2016년 타당성 조사에서 배수 문제와 폭염문제가 이미 지적되었다. 당시 전북도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나무를 심겠다고 하였으나, 이후 아무런 조치없이 현재의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잼버리장 위생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유치 후 6년 동안 투입된 예산 1천억 원이 적절히 사용되었는지도 의심되는 실정”이라며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식으로 임기 내내 잼버리에 대한 관심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문재인 정부와 잼버리 유치부터 행사 준비 및 운영의 중심에서 잼버리를 자신의 치적 알리기에 적극 활용했던 전북도 전현직 지사는 대체 무엇을 하였던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강 수석대변인은 “이러한 와중에서도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소속당 전현직 전북지사의 무책임한 작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는 등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적반하장식 새만금 잼버리 정쟁화에 맞서 남은 일정 동안 새만금 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정부와 함께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손대는 일마다 최악의 상황에 빠지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박 대변인은 “꿈과 희망 속에서 펼쳐져야 할 세계잼버리대회가 악몽과 사고로 점철될 동안 윤석열 정부는 무엇을 했느냐”며 “정부 당국과 주최측에서는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며 사태를 수습할 골든타임을 놓쳤다. 뒤늦게 부랴부랴 지원에 나섰지만 대회는 좌초될 위기”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스카우트연맹을 밀어내고 대회 준비를 주도한 것은 정부다. 그러나 공동위원장이 5명인 관계로 의사결정도 제대로 안되고 예산도 제때 집행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런데도 전가의 보도인 전 정부 탓까지 꺼내들며 책임회피를 위한 변명만 늘어놓았다. 잼버리 대회를 좌초 위기에 몰아넣은 것은 윤석열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우리 국민이 수십년 동안 어렵게 세워 온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민의 자긍심을 윤석열 정부가 하루아침에 무너뜨린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좌초 위기의 세계잼버리대회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답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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