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직접 의대 증원 방침 확인…"숙원 과제 같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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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0-20 06:23 조회 53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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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며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기로 한 정부 방침을 직접 밝혔습니다. 현장의 의료인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면서 특히, 환자를 치료하다 법적 분쟁에 휘말릴 위험을 줄이는 등 의료계가 오래 바라온 과제들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의대 정원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을 뿐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 인력 확충이라는 말로 의대 정원 증원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 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은 필요조건입니다.] 입학 정원이 40~50명에 불과한 지역 의대를 열거하며 더 많은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돼 있는지 점검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정부가 정원 증원 규모와 시기 등을 놓고 의료계와 줄다리기를 벌이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무너진 필수 의료 복원과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증원 필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의료계가 요구하는 숙원 과제들도 같이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적 부담 완화와 보험 수가 조정, 보상 체계 개편을 제시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과 관련해서 송사에 늘 휘말리고 법원, 검찰청, 경찰서를 왔다 갔다 하게 되면 돈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형사 리스크를 완화시켜줘야 합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확정해야 입학 정원에 반영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 혁신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정책 효과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의료인, 전문가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최준식, 영상편집 : 박진훈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인/기/기/사 ◆ 열흘 새 확인된 피해만 7,700만 원…계좌 조회도 피했다 ◆ 골목길서 느닷없이 당했다…여섯 달 논현동 들쑤신 정체 ◆ [단독] 50조 피해 외래종 또 나왔다…"큰일" 놀란 이유 ◆ 바이든이 이스라엘 떠난 직후 쾅쾅…전쟁 목표 내비쳤다 ◆ 한국은행 총재가 직접 나서 경고…영끌족 놀란 이 발언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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