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주재 마약류 대책협의회…펜타닐 관리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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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마약 오염국 전락 갈림길…마약 청정국 복귀 위해 강력 대책"
![]()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5.1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정부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5회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대검찰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해경청, 관세청, 방통위, 국과수, 권익위, 국정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펜타닐의 국내외 동향과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펜타닐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 2021년 미국 약물 과다복용 사망자 10만7천명의 66%에 달하는 7만1천450명이 펜타닐과 유사한 합성 오피오이드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국조실은 설명했다. 정부는 아울러 마약류 수사, 치료, 재활 등에 필요한 조직, 인력, 예산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또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과 교육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마약 오염국으로 전락할지, 마약 청정국으로 복귀할지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며 "정부는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강력한 마약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hye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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