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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리 BIE 총회서 "부산엑스포 지지" 직접 영어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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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3-06-1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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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20일 세계박람회 경쟁 PT 참여

외국대표단 상대로 설득 총력전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 예정도

22∼24일엔 베트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205명 역대급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직접 영어 프레젠테이션PT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18일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이 20일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되는 2030 세계박람회 경쟁 PT에 마지막 연사로 참여해 연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에 앞서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와 학계 및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각층 연사들이 현장 발표에 나선다. 성악가 조수미와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등도 영상으로 등장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尹, 파리 BIE 총회서 quot;부산엑스포 지지quot; 직접 영어 PT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이번 PT는 올해 11월 개최국 결정을 앞두고 회원국들의 표심을 사로잡을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지루할 틈 없이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이어가 개최 당위성을 호소력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BIE 경쟁 PT는 이번이 네 번째로 우리나라는 1차2022년 12월14일, 2차2022년 6월21일, 3차2022년 11월29일 PT를 실시한 바 있다. 5차 PT는 최종 투표 당일인 오는 11월28일 치러진다. 대통령실은 4차 PT를 사실상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는 공식 무대로 보고 있다. 유치 경합 중인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도 PT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20일 PT 참여와 함께 21일 한국 주최 공식 리셉션 등의 행사에서 외국 대표단을 상대로 부산엑스포의 강점과 차별화한 비전 등을 제시하며 설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지난 13일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PT에선 21세기 지구와 인류, 생명, 생태, 식량 위기에 대한 비전 등 글로벌 문제와 관련한 한국의 독특한 비전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의 PT 계획을 언급하며 “우리 상대자가 세계 최대 부국인 사우디라 힘겨운 경쟁이 예상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과 사우디가 우위를 다투는 상황에서 1차 투표로 결론이 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내부적으로 2차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1월 말 정기총회에서 179개 BIE 회원국 투표로 개최지가 확정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20일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도 할 예정이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유럽연합EU의 모든 정상들과 회담을 갖게 됐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앞두고 지난 17일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에 기고한 글에서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양국의 협력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한국은 우크라이나의 평화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프랑스를 비롯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과 공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24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등 최고지도부와도 개별 면담할 예정이다. 베트남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윤석열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경제사절단 205명이 동행한다.

이현미·김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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