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 부친 조문, 정중히 사절…경제인·언론인도 사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5부 요인 등 조문만 받아
"애도의 뜻만 받고 있다" ![]()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준 인사들에 감사를 표하면서 더 이상의 조문은 사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6일 "조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앞서 공지된 인사들 외에는 예외 없이 조문을 정중히 사절한다"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등 5부 요인과 경제부총리·사회부총리, 7대 종단 지도자, 여야 당4역 등의 조문만 받겠다고 밝혔다. 가족장으로 장례식이 치러지는 만큼 고인의 제자들과 학계 지인들의 조문만 받겠다는 뜻이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인 분들이 오셔도 부득이 양해를 구하고 애도의 뜻만 받고 있다"고 했다. 전날15일에는 대선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맡았던 이용 의원,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김행 전 최고위원 등이 각각 오후 3시11분과 4시15분, 4시45분께 빈소를 찾았다. 김 전 최고위원들은 기자들과 만나 "가족장으로 치른다고 5부 요인 외에는 들어오지 말라고 하셨다고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5부 요인을 제외한 조문객들은 빈소 안에서 조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한미일 정상회의 관련 보고를 받고 업무를 이어가는 중이다. 윤 대통령은 업무를 마친 뒤 오후에 다시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윤 교수의 입관식도 이날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최태원 회장, 윤 대통령 부친상…"깊은 위로 드린다" ◇ 김진표·여야 지도부, 윤 대통령 부친 빈소 조문 발길 ◇ 블링컨 美국무 "尹대통령 부친상에 깊은 애도" ◇ "광복절인데?" 일본 가족여행 사진 올린 고소영 뭇매 ◇ 50대男 1명20대女 2명 있던 모텔…의식 잃은 女 사망 ◇ 이준석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너무 과하게 日 언급" ◇ 김지민 "김준호에 숨겨둔 아이가?…결혼 절대 못해" ◇ 소유 "이효리·이상순 제주집, 우리 할아버지 땅" ◇ 김혜선 "독일인 남편과 결혼 후 외벌이…2세 계획 흠인가" ◇ 홍수아 "성형 싹 다했다…코 휘어서 실리콘 제거"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분주한 윤 대통령 부친 빈소 23.08.16
- 다음글[인터뷰]김관영 "잼버리 만족한 대원들 많은데…SNS가 오해 키워" 23.08.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