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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차렷, 절!" 구령에 민주 女후보 셋 넙죽 큰절…金 박장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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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4-04-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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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경기 용인정·안귀령서울 도봉갑·전현희서울 중·성동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방송인 김어준씨의 구령에 맞춰 일제히 큰절하는 모습이 뒤늦게 화제다.
김어준
지난달 15일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인터뷰 방송에서 큰절하고 있는 이언주·안귀령·전현희 민주당 후보. 딴지방송국 유튜브 영상 갈무리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언주·안귀령·전현희 후보는 지난달 15일 김씨가 진행하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수도권 여전사 삼인방’이란 주제로 출연했다. 화제의 장면은 인터뷰가 끝날 무렵 연출됐다.

당시 영상을 보면 김씨는 후보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자, 차렷 경례 한번 해주세요”라고 요구했다. 이에 안귀령 후보가 “절박하다”며 절까지 할 수 있다고 하자, 김씨는 “아니, 절까지. 후보가 다 됐어”라며 웃어보였다.

이후 김씨는 “차렷, 절”이라고 외쳤고, 이언주·안귀령 후보가 먼저 무릎을 꿇고 큰절을 했다. 허리만 숙이려던 전현희 후보는 두 후보 모습을 보고 뒤늦게 따라 절을 했다. 일어서던 안귀령 후보는 뒤늦게 절을 시작한 전현희 후보를 보더니 재차 절을 했다. 이를 따라 이언주 후보도 다시 절을 했다.


객석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고, 이언주 후보는 다시 절을 했다. 안귀령 후보도 이를 보곤 또다시 엎드려 절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희 후보가 재차 절했다. 이언주·안귀령·전현희 후보 각각 3번, 3번, 2번 절한 셈이다.

김씨는 이 같은 모습을 보며 계속해서 박장대소했다. 김씨가 “이제 그만해”라고 요청한 뒤에야 큰절 릴레이는 끝이 났다. 김씨는 소리 내 웃으며 “자, 이제 들어가 주세요. 제발”이라고도 말했다.

해당 장면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김어준 지시에 꼼짝 못 하는 민주당 후보들’ ‘김어준에게 절하는 민주당 후보들’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절시키는 김어준’ 등의 제목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친야 성향 누리꾼들은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응원을 보낸 반면 친여 성향 누리꾼 사이에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후보가 유튜버 앞에서 주르르 절이나 하다니” 등의 비판이 나왔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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