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두 아들, 아빠 찬스?…주택구입자금 출처 불분명 증여세 탈세 ...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인촌 두 아들, 아빠 찬스?…주택구입자금 출처 불분명 증여세 탈세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3-10-05 08:44

본문

뉴스 기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두 자녀가 아버지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아 각각 7억원, 17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매입했는데 증여세 납부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것을 두고 야당에서 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유인촌 두 아들, 아빠 찬스?…주택구입자금 출처 불분명 증여세 탈세 의혹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4일 유 후보자의 국회 제출 답변서를 토대로 문제를 제기했다.

류호정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유 후보자의 장남은 31세였던 2015년 5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소재 아파트111.2㎡/84.81㎡를 7억5500만원에 매입했다.

류 의원실은 “31세에 근저당 없이 7억 아파트를 매입한 것”이라며 “2010년 재산공개 내역상으론 1억2000만원 상당의 주식이 전부였다”고 했다.

차남의 경우 27세였던 2015년 5월 같은 단지 내 아파트 매물79.43㎡/59.25㎡을 6억2500만원에 매입했다. 2019년 8월에는 이 아파트를 11억5000만원에 매도한 뒤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111.2㎡/84.81㎡를 17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청담동에서 살다가 이듬해 6월 이사온 것으로 파악됐다.

류 의원실은 “31세에 근저당 없이 17억 아파트를 매입했다”며 2010년 재산공개 내역에 따르면 5500만원 상당 주식이 전부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두 아들의 아파트 구매 자금 출처에 대해 유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후보자로부터 금원을 증여받아 취득했다고 했다. 다만 증여세 납부 내역 공개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라면서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자는 자녀들이 독립생계를 하고 있고, 관련 규정에 따라 국회의장에게 고지거부 사유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5일 오전 10시15분부터 진행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97
어제
1,125
최대
2,563
전체
449,72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