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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텐트는 세웠는데… 개혁신당 통합 일주일 만에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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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24-02-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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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합을 선언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개혁신당의 내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입당을 놓고 신경전이 이어지더니 오늘16일은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까지 돌연 취소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개혁신당이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공간 문제로 알려졌지만,

[이준석/개혁신당 공동대표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원래 의원회관 쪽에 회의장을 썼었거든요. 최근에 저희가 본청 쪽에 공간을 배정받아서 회의실을 꾸리고 있습니다. {내부 갈등 얘기가 나오던데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내부적으로는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입당을 놓고 불거진 이준석 대표와, 이낙연 대표가 주도했던 새로운미래 간 갈등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배 전 부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옹호해왔고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의 배우자이기도 합니다.

반면 이 대표는 이동권 시위 방식을 강하게 비판해왔습니다.

[이준석/당시 국민의힘 대표 JTBC 썰전 라이브 / 2022년 4월 13일 : 지하철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다수의 불편을 야기해서 뜻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거 아니냐. 그 부분을 비문명적이라고 하는 것이고.]

배 전 부대표가 지난 10일 새로운미래에 입당하자, 이 대표는 반발했습니다.

배 전 부대표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환영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라며 "공천이나 당직 임명 가능성은 없다"고 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측 관계자는 "윤핵관을 비판했던 이 대표가 윤핵관과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비이성적인 내부 총질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류호정 전 의원의 "정책이나 시각이 많이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 2030 남성 지지층을 달래는 듯한 말도 했습니다.

개혁신당이 정책이나 노선 조율 없이 급하게 합당을 선언한 가운데 한동안 내부 잡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 kim.jaehyun@jtbc.co.kr [영상취재: 이주원 / 영상편집: 최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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