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전례 없는 인류 대재앙 목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https://omedia.co.kr/img/no_profile.gif)
본문
![]() [베이루트=AP/뉴시스]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의 필립 라자리니 대표가 지난 6월20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 2023.10.16. 가디언에 따르면 필립 라자리니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지난 8일 동안 가자지구에는 물 한 방울, 밀 한 톨, 연료 한 리터도 허용되지 않았다"며 "오늘부로 가자지구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 동료들은 내가 말하는 대로 더 이상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가자지구는 지금 숨이 막히고 전쟁은 인간성을 잃은 것 같다. 물 문제를 보면, 물은 생명인데 가자지구는 물이 부족하고, 생명이 다 한 것을 우리 모두 알게 된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회담에 이어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인 이스라엘 카츠는 가자 남부 지역에 물 공급이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이 완전 포위의 일환으로 가자 지구에 물 공급을 중단한 지 일주일 만에 성명을 통해 "이를 통해 민간인들을 가자 지구으 남쪽으로 밀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지구 남부 베니 수헤일라 시 당국은 마을에 물 공급이 재개된 것을 확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10월7일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은 최소 2670명이 사망하고 9600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가 15일 보고했다. 가자지구 인구의 40% 이상이 15세 이하 어린이들로 구성된 가운데, 이스라엘의 치명적인 공습으로 지난 한 주 동안 7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다.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상민 "엄마, 투병으로 위중…아들 못 알아봐" ◇ 서정희 "서세원, 내 지인과 불륜…해외여행 수십번" ◇ 송중기, 케이티와 동생 결혼식 참석…비주얼 여전 ◇ "여자 임신-낙태 시켜" 父 폭로에 박수홍 측 부인 ◇ "죽고 싶었다" 김동성, 막노동·배달기사 근황 공개 ◇ 비비 "공연 중 여성 팬에 뽀뽀…안 해줄 수가 없었다" ◇ 성악가 김동규 "사기피해 100억 넘어…내 욕심 탓" ◇ 엄정화 "갑상선 수술 중 신경 죽어…성대 마비" ◇ "구준엽은 도망쳐" 서희원 前남편 네버엔딩 집착 ◇ 뇌종양 윤석화 "앞니 4개 잃고 36㎏까지 빠져"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1000명α…당정, 의대 정원 파격 확대 초읽기 23.10.16
- 다음글"1,000명 이상 늘릴 수도"…의대 정원 증원 이번 주 발표 23.10.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