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흥미진진"…밤새 지켜봐야 할 초접전지 1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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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각각 유세를 하고 있다. 2024.4.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 접전지는 총 3곳으로,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과 강서을, 동작갑 등이다. 용산에서는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3%,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49.3%로 접전이 예측됐다. 이날 오후 10시 26분 기준 강 후보가 49.62% 득표율을 얻어 권 후보49.22%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해당 시간 용산구 개표율은 53.53%다. 강서을은 민주당 진성준 후보가 50.5%,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49.5%로 박빙이다. 강서을은 진보 진영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터라 이같은 접전 양상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이날 오후 10시29분 기준 진 후보는 54.35% 득표율을 얻어 박 후보45.64%를 앞서고 있다. 해당 시간 강서구을 개표율은 40.36%다.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며 여야 모두 공을 들인 동작갑도 접전 양상이다. 김병기 민주당 후보가 47.8%,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 47.4%로 두 후보 간 격차는 불과 0.4%p로 집계됐다. 개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이날 오후 10시31분 기준 두 후보는 여전히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김 후보 득표율은 47.91%, 장 후보 47.33%로 불과 321표 차이를 보였다. 같은 시간 동작구갑 개표율은 44.42%다. 경기·인천 접전지는 2곳이다. 경기 평택을에서는 민주당 이병진 후보가 50.8%, 정우성 국민의힘 후보가 49.2%로 접전을 보였다. 그러나 개표가 한창인 이날 오후 10시33분 기준 이 후보 득표율은 53.62%로 정 후보46.37%를 앞서고 있다. 같은 시간 평택시을 개표율은 70.56%다. 경기 이천시는 엄태준 민주당 후보가 50.4%, 송석준 국민의힘 후보가 49.6%로 0.8%p 경합이었다. 다만 이천 개표율이 66.24%인 이날 오후 10시 35분 기준 송 후보가 54.78%로 엄 후보45.21%를 앞질렀다. 부산은 2곳에서 초접전이 예상됐다. 부산 사상구는 김대식 국민의힘 후보 50.3%, 배재정 민주당 후보 49.2%로 접전이다. 사상구 개표율 56.82%인 이날 오후 10시36분 기준 김 후보 득표율은 53.08%로 배 후보46.91%를 앞서고 있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정동만 국민의힘 후보가 50.4%, 최택용 민주당 후보가 49.6%로 경합이 예측됐다. 개표 작업이 진행 중인 이날 오후 10시39분 기준 정 후보는 55.18% 득표율을 얻어 최 후보44.81%를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시각 기장군 개표율은 45.12%다. 경남 양산을에서는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50.6%,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가 49.4%로 1%p대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개표율 70.13%인 이날 오후 10시42분 기준 김태호 후보가 51.18%로 김두관 후보48.81%를 앞질렀다. 이 외에도 울산 동구, 충북 충주,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충남 서산시태안군 등에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보이고 있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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