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연구윤리 포럼 포스터.한국연구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16일 오후 1시 서울청사에서 교육부,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와 ‘생성형 AI 윤리문제와 과제’를 주제로 2023 연구윤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연구윤리 포럼은 2012년부터 연구윤리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윤리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인한 윤리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포럼은 연구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온라인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학문분야별 AI윤리문제 유형을 소개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한다. 한지영 대진대 교수는 ‘대학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리포트의 윤리적 문제’를, 전혜정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문화예술분야 인공지능을 통한 효율성과 연구윤리’, 김한나 연세대 의대 교수는 ‘보건의료 생성형 AI 연구윤리의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현재의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권대우 한양대 교수는 ‘독일에서의 인공지능, 챗GPT와 연구윤리’를, 이상욱 한양대 교수는 ‘생성형 AI의 학술적 활용의 윤리적 도전’을, 김해도 연구재단 연구윤리지원센터장은 ‘연구개발에서 생성형 AI 도구 사용 관련 주요 이슈 진단‘에 주제 발표한다.
또 전문가 초청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새롭게 제기되는 연구윤리 이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대학, 학술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포럼 종료 후에는 연구윤리 포럼 행사 전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연구재단 유튜브 및 연구윤리정보포털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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