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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의혹, 대통령실 "정리된 일, 특별히 답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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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3-12-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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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 문제, "인사 문제 확인해드릴 게 없다"

◆…사진=서울의소리 방송 화면 캡처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 의혹에 대해 이미 정리된 사안이며, 특별히 답변을 드리지 않겠다고 즉답을 피해갔다.

논란된 사안에 대해 직접적인 해명보다는 피해간다는 비판이 또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김 여사의 주가조작이나, 양평고속도로 개입 의혹 등 여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의혹을 해소하기보다는 논란을 피해간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엑스포 유치전이 한창이던 지난 11월 24일 프랑스 방문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의 술자리 보도와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한 것이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술자리라고 보도된 것은 일정이 늦어져 저녁식사을 한 자리였다"며 "그것을 술자리로 표현한 것은 과도한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김은혜 전 홍보수석이 있을 때 정리된 것으로 안다. 특별히 답변을 드리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올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 국정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주례 회동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올해는 경상수지 흑자가 300억불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경상수지, 성장, 고용, 물가 등 거시지표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민이 경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분발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또 청년 취약계층의 주거, 교육, 복지에 대한 치밀한 지원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특히 한파가 몰아치는 동절기에 취약 계층에 대한 민생지원이 빈틈없이 해 달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끝으로 내년도 국정운영과 관련해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고, 대통령실과 총리실에서 이를 점검하고,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한동훈 장관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와 개각 관련해서는 확인해드릴 게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언급된 한 장관은 오늘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잠행을 이어가면서 거취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쯤 비대위원장을 인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일보 / 염재중 기자 yj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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