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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명품백에 "저열 몰카공작…국민 걱정할 부분 있는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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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4회 작성일 24-02-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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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특검은 명백한 총선용 악법…野, 재표결 머리 굴리는 걸 보라"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에서 "거기에 대해 오늘 신년 대담 방송에서 대통령이 적절하게 잘 말씀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자신의 기존 입장과 관련한 질문에도 "생각하시는 그대로"라며 "저는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고,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이 사안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었다",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한 위원장은 다만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 그림을 찍기 위해서 가방을 산 것이잖나"라며 "몰카 촬영을 어떤 의도로 했는지 이분들이 감추지도 않더라. 가방도 미리 샀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점을 국민이 잘 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히 의도를 갖고 친북 사람최재영 목사이 공격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특별감찰관 임명이 거론되며, 이와 동시에 북한인권재단 이사도 추천해야 한다는 조건을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단 5년 내내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은 건 문재인 정권이다. 오히려 민주당 정부 당시 영부인에 대한 여러 가지 요구들이 훨씬 많았다"며 "민주당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이 공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김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겨냥한 특검 등 쌍특검법을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데 대해선 "쌍특검 문제는 그냥 총선용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걸 재표결하는 자체에서 머리 굴리는 걸 보라"며 "어떻게 하는 게 득표에 도움이 되는지 기준으로만 움직이고 있다. 그런 문제를 감안하면 이런 특검은 총선용 악법이 명백하고, 거부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지난 5일 쌍특검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국회가 이를 재표결해야 하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한 달 넘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는 점을 비판한 것이다.


한동훈, 명품백에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서 발언하는 한동훈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7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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