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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오염수 아닌 핵 폐수"…與 "유령과 싸움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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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3-06-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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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인천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장외집회
이재명 등 지도부 참석…"정부, 일본 홍보 나서"
"오염수 아닌 핵 폐수…피해 크지만 정부 무대응"
국민의힘 "민주, 괴담 정치·선전선동에 나서"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주말인 오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거짓 선동으로 국민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며 유령과의 싸움을 당장 멈추라고 비판했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며 연일 대정부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민주당은 부산에 이어 인천에서 대규모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정부가 일본 편에 서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오염수도 순화된 표현이며 핵 폐수라고 불러야 맞다면서 거리가 먼 태평양 섬나라도 반대하는데 가장 가깝고 피해가 큰 우리는 가만히 있는 것이 이해가 되느냐고 따졌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일본의 편을 들어서 일본을 홍보하고 일본을 비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사법조치해야겠다고 겁박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이겠습니까.]

국민 84%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국회 청문회를 열어 오염수 안전성을 검증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전 국민이 반대하는데 왜 우리 정부는 반대를 못합니까. 이해할 수 없고 국민들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공세를 괴담 정치와 선전선동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막연한 불안과 공포를 부추겨 우리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었다면서 유령과의 싸움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수 / 국민의힘 대변인 : 이들의 괴담 선동 목적은 국민 공포를 조성하고, 정부를 괴담으로 흔들어서 자당이 처한 온갖 범죄혐의로 쏠린 시선을 분산하겠다는 속셈뿐입니다.]

그러면서 자신들 특권을 지키겠다며 윤관석, 이성만 의원을 방탄한 민주당이 무슨 염치로 인천시민 앞에 서느냐고 비판했습니다.

[황규환 /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 일하라고 보내준 국회에서는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겠다며 방탄을 일삼더니, 선전선동의 괴담 정치에는 참 열심히인 민주당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여당과 대통령실은 내일18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강력범죄 피의자 신상공개와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염수 방류 시점이 임박해 올수록, 정부 대응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촬영기자;이상은

영상편집;이영훈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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