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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왕 주최 국빈오찬에 韓경제계 인사 참석…"긴밀한 협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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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3-10-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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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타르 정상회담 결과

카타르 국왕 주최 국빈오찬에 韓경제계 인사 참석…quot;긴밀한 협력 재확인quot;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도하의 카타르 왕궁인 아미리 디완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한·카타르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도하=최은지 기자]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이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했다. 양 정상 내외는 전날24일에도 친교 만찬을 통해 정상 간 친목을 다졌다.

이번 국빈 오찬에는 우리측 수행원단 이외에 카타르에 진출한 우리 기업 등 경제계 인사들도 참석해 양국 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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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도하의 카타르 왕궁인 아미리 디완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한·카타르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LNG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 측의 따뜻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내년도 양국 수교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지난 50년의 관계 발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50년의 공동 번영을 함께 준비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한국은 카타르가 ‘국가 비전 2030’을 통해 국가 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타밈 국왕은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타밈 국왕은 카타르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 발전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절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윤 대통령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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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도하의 카타르 왕궁인 아미리 디완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함께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연합]

양 정상은 이번 대통령의 국빈방문 계기에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환영하고, 관계 격상에 발맞추어 특히 방산 및 AI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정상은 이를 위해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소통 채널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이번에 체결된 ‘방산 군수 협력 양해각서’와 지난 6월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바탕으로 양국간 국방, 방산 분야의 협력을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AI가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힐 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라는데 공감하고, 향후 인재 유치, 데이터 공유, 가치 창출, 규범 정립을 포함한 AI 분야의 협력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LNG 공급을 비롯한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양국은 이번에 우리 기업HD현대중공업과 국영 카타르 에너지 간에 체결된 LNG 운반선17척, 39억 달러 건조 계약을 포함해 LNG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운반선 건조, 운영, 유지보수 등 전후방 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인프라, 투자, 농업, 해운, 문화, 인적교류, 보건 등 상호 관심을 가지고 있고 강점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로 실질 협력을 확대하고, 앞으로 동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실행해 양국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양국 문화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타밈 국왕은 카타르가 항만과 공항 운영, 농업 발전식량안보, 종합 데이터서비스 센터 구축,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필요로 하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하게 희망했다.

인구 규모가 적고 외국인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카타르가 인프라 운영의 자동화를 꾀하고자 하며, 그 과정에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말했으며, IT 강국인 한국이 모든 분야에서 카타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가 작년에 월드컵을 개최한데 이어 현재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것을 축하하고, 한국도 이번 원예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해 적극 참여 중이라고 말했으며, 타밈 국왕은 한국 측의 참여를 환영하고 사의를 표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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