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보다 더 뚱뚱한 군인?…軍 간부 절반이 복부비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일반인보다 더 뚱뚱한 군인?…軍 간부 절반이 복부비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4-02-16 08:11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한국 군 간부 2명 중 1명은 복부비만으로 병사들이나 일반 남성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을지대학교 대학원 방사선학과 양윤영씨의 석사학위논문 ‘한국 군인의 경력에 따른 비만과 복부비만 연구’에 따르면 군인의 복부 비만 정도를 분석하기 위해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복부 비만 유병률을 구한 결과 병사 16.9%, 간부 48.27%로 나타났다.

복부 CT 영상을 이용한 내장 지방량을 기준으로 한 복부 비만 유병률을 구한 값은 병사 18.3%, 간부 49.8%로 분석됐다.

연구 대상은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국군수도병원에 내원하여 복부 CT 검사 등을 실시한 성인 군인 남성 950명병사 300명, 간부 650명이다.

경력이 1년 미만인 병사보다 1년 이상인 병사는 체질량지수가 4.2% 낮았고 복부 CT 영상을 이용한 총 복부 지방은 15.29%, 내장 지방은 12.26%, 피하 지방은 16.62% 감소했다.

비만 유병률, 복부 비만 유병률허리둘레, 복부 비만 유병률내장 지방은 간부가 병사보다 17.56%, 31.37%, 31.5% 높았다.

경력이 10년 미만인 간부보다 10년 이상인 간부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6.53% 증가했고 복부 CT 영상을 이용한 총 복부 지방이 11.22%, 내장 지방은 29.49% 늘어났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남성 복부 비만 유병률은 2012년 22.9%에서 2020년 43.9%로 증가했다. 군 간부의 복부 비만이 일반 성인 남성에 비해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군 간부에 대한 비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환경이 다른 병사와 간부를 구분 지어 비만 대책을 가동할 필요가 있다”라는 의견을 냈다.

김유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이강인 갈등’ 손 다친 손흥민에 토트넘이 보인 반응
☞ ‘13억 복권’ 당첨자 인출 직후 숨진 채 발견
☞ “경기력 끔찍”…아시안컵 ‘최악의 11’에 태극전사만 ‘3명’
☞ ‘결혼 임박설’ 난 김지민♥ 김준호, ‘안타까운 소식’
☞ 정점식 의원 부인, 행사차 방문 통영서 숨진 채 발견
☞ “박수홍 때문에…” 김국진, SM 영입 제안 줄곧 거절한 이유
☞ 박정아 명창 세상 떠났다…제자 김태연이 마지막 길 배웅
☞ “그녀가 승낙했다♥” 환호…60살 돌싱 총리 청혼에 들썩한 ‘이곳’
☞ 딸 졸업식 가려 일 몰아서 했지만…선행 베풀다 참변 당한 가장
☞ “손님만 오면 재수없다”는 카페 사장…이유 물어보니 ‘황당’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2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64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