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 이동관 "대통령께 방통위 업무 공백 부담에 말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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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탄핵 때문에 방통위 업무 공백이나 그런 사태들을 우려해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대통령에게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전했다. 지난 8월 취임 후 3개월여 만이다. 이 위원장의 사의 표명은 국회에서 탄핵안 통과 시 직무 정지로 인해 방통위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을 우려한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그간 이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탄핵소추로 인해 이 위원장의 권한이 정지되면 사실상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기능이 중단된다. 국회는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보고를 끝냈고, 이날 본회의 표결 처리가 예고됐다. 안동환 전문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남매끼리 성관계 강요” 일가족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부부 ☞ 이영애 “딸 때문에 속터져”…문명특급서 털어놓은 속내 ☞ 나무가 차유리 뚫고 조수석 ‘관통’…기적적으로 살았다 ☞ “염치없다”… 잘나가는 정우성, 동료 배우에 쓴소리 ☞ “죄지은 것 맞는데, 하…” 전청조, 언론사에 옥중편지 ☞ 유승준, 승소 소식 SNS 올리며 ‘자축’… 입국은 언제? ☞ 자녀 둘 입양한 신애라, 친부모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 엘리베이터서 이웃 여성 강간상해 20대 징역 8년형 ☞ “자기야, 여기봐”…셀카 찍다 ‘400명’ 죽었다 ☞ “냄새 났어요” 교실서 전자담배 피운 초등교사, 딱 걸렸다 [ 관련기사 ] ☞ 이동관 “사임 정치적 꼼수 아니다…巨野 탄핵 폭주 국민 심판 내려야” ☞ 방통위, 이상인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또 ‘개점 휴업’ ☞ 탄핵안 표결 앞두고…이동관 사의표명에 허찔린 민주 ☞ 尹, 이동관 방통위원장 사의 수용… 면직안 재가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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