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서 초밥 먹는 4421" 이재명 지지자 부글…살인자ㅇ난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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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한 등장인물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 사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이탕최우식과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로,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네이버에서 연재한 동명의 원작을 이창희 감독이 드라마로 연출했다.
일부 이 대표 지지자들은 형 회장의 외모뿐만 아니라 설정을 문제 삼았다. 형 회장의 손녀 이름이 과거 이 대표의 ‘형수 욕설’ 논란을 떠올리게 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형 회장이 초밥을 먹는 장면이 이 대표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배우자 김혜경 씨가 경기도청 별정직 5급 직원이었던 배 모 씨를 시켜 경기도 법인카드로 초밥, 과일 등 사적 물품을 관사나 자택으로 사 오게 했다는 의혹이 2년 전 제기됐다. 형 회장의 죄수 번호 ‘4421’도 “경기 성남시 대장동 아파트 부지 12개 불록 중 6개 블록을 공급받은 제일건설이 대장동 개발로 4421억 원의 분양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는 2021년 동아일보 기사와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11일 오센OSEN에 따르면 넷플릭스 관계자는 “인터넷에 떠도는 관련 내용을 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작품에 등장하는 형정국 회장의 죄수 번호도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니고 특정 인물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10·20년 전에도 끝물이라던 은마아파트…얼마나 올랐을까? ☞ "아버지 임종 지키게 도와주세요"…설날에 시민 에스코트한 경찰 ☞ 설날 새벽, 모친 살해 후 잠든 30대男…‘도주우려에 구속 ☞ 신혜선 옆 지창욱, 반려묘 옆 미노이… 실내 흡연으로 구설 ☞ 최동석, 전처 박지윤 경호원에 폭행당했나… 목격담도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박지혜 no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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