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 출마 유동규 "이재명 방탄조끼 입는 꼴 못 봐"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12.04. xconfind@newsis.com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입당 및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하늘 아래 분당이라는 그 분당에서 원주민들의 땅을 헐값에 수용해서 비싸게 팔아먹기 위해 행정권을 남용한 정치인이 있다"며 "껍데기 밖에 안 남은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이 더 이상 여러분이 주신 표로 방탄조끼를 만들어 입는 꼴은 못 보겠어 나왔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이재명보다는 능력이 있고 양심이 있다. 저는 최소한 지은 죄를 인정하고 그 멍에를 남은 인생에 두고두고 지고 갈 결심을 한 자"라고도 했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성남시 등의 내부 비밀을 주고받으며 7000억원대 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 유 전 본부장은 "우리가 마주한 위기는 이재명이라는 존재로 대표되는 종북 좌파 세력의 패악에 비롯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는 자유통일당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아스팔트 보수로 꼽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겸 자유통일당 대표는 "제가 모셔온게 아니다. 유동규 의병이 저를 찾아왔다"고 입당 배경을 전했다. 유 전 본부장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유 전 본부장은 이미 주소도 계양으로 옮겼다. 자유통일당은 유 전 본부장을 인천 계양을 당협위원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victor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신혜 "연기 1년 중단…대학서 매일 술 아침 귀가" ◇ 이지훈 아내 아야네에 협박 문자…"다 퍼트리겠다" ◇ 안정환 "선수시절 연봉 150억? 초창기 月 98만원" ◇ 이은형, 7년만 임신…강재준 26㎏ 감량 결실 ◇ 티아라 출신 함은정, 의사됐다 ◇ 김동완, 서윤아와 핑크빛 기류…엉덩이 스킨십 ◇ 전신마비 박위, 10년만에 걸었다…연인 송지은 응원 ◇ 유동근·전인화 아들, 누군가 봤더니… ◇ 이영하 "전처 선우은숙 행복하길…난 재혼 생각없어" ◇ 얼굴에 벌 쏘인 윤택…"이렇게까지 붓는다고?"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대장동 키맨 유동규, 계양을 출마…"이재명은 감옥가야 할 사람" 24.02.14
- 다음글여당, 나경원·권영세 등 25명 단수공천…尹 40년지기 석동현 컷오프 24.02.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