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우택 돈 봉투…후안무치에 적반하장이 국민의힘 종특"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정우택 돈 봉투…후안무치에 적반하장이 국민의힘 종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4-02-16 10:40

본문

뉴스 기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 이재명 "이것도 박절하게 거절 못했나"
- 국회 윤리위원회 회부 및 의원직 제명 촉구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민의힘 소속의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해 “후안무치, 적반하장이 국민의힘의 ‘종특’인가?”라고 강하게 질책하며 국회 윤리위원회 회부와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종료하기 전 예정에 없던 발언으로 정 부의장을 작심 비판했다.

그는 “정 부의장이 돈 봉투 받는 장면을 저도 영상으로 봤다”며 “참 변명이 가관이다”라고 힐난했다.

이 대표는 “정 부의장이 뇌물을 나중에 돌려줬다는거 아닌가? 그 자리에서 돌려주지 뭐하러 주머니에 쑤셔넣었다가 나중에 돌려주나”라며 “사양하는 척 하더니 주머니에는 집어넣더라. 이거 당연히 국회에서 제명해야 할 사항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CCTV 있는 곳에 업자가 끌고 가서 카메라로 찍으면서 돈 줬다고 주장할건가? 이것도 정치공작인가? 박절하게 거절하지 못해서 받았다가 나중에 돌려줬나?”라고 꼬집었다. 이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영상을 두고 국민의힘이 ‘몰카공작’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는 “자기는 불법 청탁을 받으면서, 명백한 뇌물을 봉투로 받아놓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나”라고 정 부의장을 질책하며 “정말 적반하장, 후안무치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옆에 배석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윤리위에 회부해 제명시켜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맞다”고 답했다.

그는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할 정치인들이 어떻게 이런 후안무치하고 적반하장인 태도를 취할 수 있는지. 이 사안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여러분께서 결코 그렇게 해서는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일 한 언론을 통해 정 부의장이 지역 카페 업자에게 돈 봉투를 받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정 부의장이 2022년 10월 카페 업자에게 직접 돈 봉투를 받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업자는 불법 영업으로 더 이상 카페를 운영할 수 없게 되자 정 의원에게 청탁과 함께 돈 봉투를 건넨 것으로전해졌다.

정 의원측은 “당일 돈 봉투를 돌려줬고, 후원을 원한다면 공식 후원회를 통해 하라고 전달했다”며 “실제 후원회로 입금이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 관련기사 ◀
☞ 누가 칼들고 협박했나…영끌족 눈물에도 2030 시선은 싸늘
☞ 키 190cm에 57kg…석방된 우크라 포로의 충격 전후 모습
☞ ‘클린스만호 불화설 설영우 “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하다는 마음”
☞ “냄새 난다 방귀 꼈나”…배우 출신 유튜버, 택시기사에 ‘갑질 논란
☞ 순식간에 쾅.쾅.쾅!…아수라장 된 부산 서구청 주차장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이수빈 suvi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365
어제
2,832
최대
3,216
전체
587,7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