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향사랑기부금, 작년보다 벌써 2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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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답례품·마케팅 성과...하반기 향우회·동문회 집중 홍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고향사랑기부금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모금액 6859만 30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월 누계액은 3260만 원으로, 시는 연말에 집중되는 기부63.3%를 제외하고 상반기에 고무적으로 성과를 이뤄냈다고 봤다.
시는 설 명절과 가정의 달 등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시기별 집중 이벤트와 SNS 언론홍보, 관광상품 연계, 찾아가는 홍보단 운영, 답례품 업체와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 상반기 500만 원 최고액 기부자도 홍보대사 가수 김의영, 중앙청과 대표 가족, 향우기업인 정기엽 대표 등 릴레이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인력을 보강해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답례품 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 등 마케팅 결과로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향우회 및 동문회 방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 총 1억 227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1억 원 대비 122% 초과 달성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4% 상향된 1억 4400만 원을 목표로 대전 고향사랑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nn0416@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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