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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린 이준석에 홍준표 "시의적절…잘 수습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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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3-10-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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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이준석 전 대표 기자회견문을 보니 시의적절하긴 하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하지만 우리 당에는 옳은 말을 호응 해주는 풍토보다는 우리끼리라는 잘못된 기득권 카르텔이 너무 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줄서기를 잘하면 정치생명이 길다는 잘못된 정치문화가 심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잘 수습 되었으면 좋으련만"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의총에서 많은 사람이 의견을 이야기했다는데 꼭 해야 하는 말은 회피했다"며 "이렇게 민심의 분노를 접하고 나서도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가 바뀌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당은 더는 대통령에게 종속된 조직이 아니라는 말을 하기가 두려우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 패배 이후 며칠 간의 고심 끝에 나온 목소리가 당정 일체의 강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의 사자성어는 결자해지結者解之다. 여당 집단 묵언수행의 저주를 풀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집권이후 지난 17개월 동안 있었던 오류들을 인정해 달라"라며 "대통령실 관계자의 성의 없는 익명인터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진실한 마음을 육성으로 국민에게 표현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많은 것이 잘못되어 가고 있을 때, 그것을 뒤집고 승리에 도달하기까지 60일이면 충분했다"라며 "여당이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180일이면 어떤 색을 칠할 수 있을까, 그 고민의 시작은 대통령의 결단과 용기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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