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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45% 근접, 긍·부정 차이 한 자릿수…與 41.6% vs 野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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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6회 작성일 23-05-2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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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알앤써치 여론조사] 尹 지지율 전 주 대비 3.2%p 상승한 44.7% 민주당 43.3% 국민의힘 41.6% 무당층 11.2% 민주당 혁신위에 전권 부여 찬성 45.6% 반대 35.7% 정부·여당의 야간 집회·시위 제한 추진엔 찬반 팽팽

대통령실 제공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5%대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4~2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 주 대비 3.2%포인트p 오른 44.7%로 나타났다. 5월 첫째 주 같은 조사에서 38.5%로 집계된 것에 비해 6.2%p 상승한 결과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8.5%p로 전 주13.4%p 대비 4.9%p 좁혀지면서 한 자릿수로 들어왔다.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92.7%, 보수층73.3%에서 두드러졌고, 부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7%에서 높았다. 특히 기타정당을 지지하는 층에서의 부정 평가가 전 주 대비 10.3%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대66.6%와 50대61.2%의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고, 긍정평가는 60세 이상58.8%이 가장 높았다. 30대의 경우 전 주 대비 부정평가가 8.8%p 하락했고, 긍정평가는 10.1%p 상승했다.

알앤써치 김미현 소장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올해 저희가 한 조사 중 대통령 국정 지지율에 대한 최고치가 나왔다"면서 "나로호 발사 성공과 윤 대통령의 지세븐G7 히로시마 정상회의 참석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차에 들어서면서 지난 1년은 실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잘하지 않겠나 하는 기대감이 이번 조사에서 묻어난 것 같다"며 "긍·부정 격차가 한자리 숫자로 들어왔는데, 이게 유지 될 것이냐가 관건이다. 내년 총선도 있기 때문에 2년 차의 허니문 기간은 1~2달로 매우 짧을 것이다. 국민들이 경제·민생 등에 대해 냉혹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제공대통령실 제공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41.6%, 정의당 1.9%,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 11.2%, 기타 정당 1.9%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 주 대비 1.1%p, 국민의힘은 1.7%p 각각 올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7%p로 전 주2.3%p보다 더 좁혀졌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 주 대비 민주당 지지율은 40대9.7%p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0대7.0%p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민주당은 50대에서만 0.7%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0대2.3p%와 40대1.7%p, 50대0.1%p에서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민주당 지지율이 전 주 대비 2.1%p 하락해 41.6%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6.3%p 상승해 44.8%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4.4%p 상승해 45.1%를, 국민의힘은 2.8%p 하락해 38.5%를 각각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이 3.9%p 상승한 34.9%를, 전남·광주·전북·제주는 5.1%p 하락한 55.8%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남·광주·전북·제주 지지율이 8.9%p 상승한 30.8%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7.1% 하락한 47.7%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 혁신위원회에 당 전권을 부여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찬성이 45.6%, 반대가 35.7%로 각각 나타났다.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상대적으로 9.9%p 높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의견보유층도 18.7%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70.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야간 집회·시위 제한의 적절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반대가 38%, 찬성이 37.7%로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의견유보가 24.3%로 매우 높게 집계됐는데, 20대와 60대에서 의견유보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이고,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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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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