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자회견 돌연 취소…김종인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잘 수습"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준석, 기자회견 돌연 취소…김종인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잘 수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9회 작성일 24-02-17 11:24

본문

뉴스 기사
[the300]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2.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17일 예고했던 긴급 기자회견을 예정 시각 1시간 전 돌연 취소했다. 류호정 전 의원, 배복주 전 부대표의 개혁신당 합류를 둘러싸고 개혁신당 내부에서 논란이 거듭되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이 공동대표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개혁신당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이 공동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열기로 했던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통합한지 일주일 된 개혁신당이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잡힌 회견이었다.

앞서 개혁신당은 애초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나 전날 예정했던 최고위도 갑작스럽게 연기한 바 있다. 최근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개혁신당 합류를 두고 당내 신경전이 벌어진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회견도 이와 관련한 이 공동대표의 입장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 공동대표를 비롯한 기존 개혁신당 인사들은 전날 밤늦게까지 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가치와 비전, 철학과 목표가 분명하지 않고 정치적 세력 규합만으로는 100년 정당은커녕 일주일 정당도 안 된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썼다. 양 원내대표는 "좌우, 진보 보수, 이념, 정파의 낡은 가치를 버리고 이제는 건너가야 한다"며 "과거의 익숙한 구태와 결별하고 이제는 새로운 미래의 가치로 건너가야 한다"고도 했다. 내부갈등 수습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융화 작용이 일어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며 "결합하려면 초기에 약간 불협화음도 있는 것 같은데 자기네들끼리 알아서 잘 수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정체성에 맞지 않는 사람도 같이 섞여 들어온 것 아니냐"며 "슬기롭게 극복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되는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가장 힘든 일주일"…손흥민, 탁구사건 후 첫 심경 고백
"손흥민·이강인 탓" 클린스만 변명에…한숨 쉰 김진수, 고개 푹
손 만지며 눈물 참는 손흥민, 마주친 이강인…요르단전 직후 모습[영상]
"김남일 그리워"…이강인 사태에 7년 전 빠따 발언 재조명
영화 만들다 전재산 40억 날린 배우…"환갑인데 결혼도 못했다"
불륜 연기 그 배우 "내 남편과 바람피냐며 모르는 여성이 협박"
손정의, AI칩 독점 엔비디아에 도전…133조원 반도체 벤처 펀드 추진
헐벗었던 여전사들, 근육 키우고 갑옷 입는다…게임서 부는 새바람
독일서도 클린스만 경질 공감대…"아시안컵 부진은 일부에 불과"
與 윤한홍·박대출·이만희·윤창현·이상민 등 현역 11명 총선 직행
에코프로, 7개월 만에 추가 자금조달 나선다…어디에 쓰나
정부 만류 아랑곳…의대생들 "20일부터 집단 휴학"
"12시간이면 집 한 채 날린다"…100배 비트코인, 직접 해보니
중국 휘청이자 수익률 13% 주르륵…"원자재 투자 이렇게 하세요"
토트넘 감독 "쏘니는 역시 쏘니, 리더는 때론 악역 맡는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942
어제
2,900
최대
3,216
전체
594,16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