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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K콘텐츠 투자 늘려달라" 이정재 배우와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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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6회 작성일 24-02-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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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7일 넷플릭스 테드 서랜도스 공동대표와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배우 이정재 씨를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대통령과 서랜도스 대표는 특히 한국의 콘텐츠와 미국 글로벌 플랫폼 결합을 통한 한미 문화동맹의 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서랜도스 대표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진행 상황을 대통령에게 공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이 빠르게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4월 24일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워싱턴DC 백악관의 블레어하우스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했던 서랜도스 대표는 향후 4년 동안 한국에 3조 3천억 원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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