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39.5%…3주 연속 상승세"[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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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9.1% 민주당 40.2%, 개혁신당 6.3%"…무당층 8.8%"
윤석열 대통령, 과학분야 민생토론회 마무리 발언
대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린 열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2024.2.1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2천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5%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2월 5일∼8일보다 오차범위 내인 0.3%p포인트p 오른 수치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3주 연속36.2%→37.3%→39.2%→39.5% 오름세를 보였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0.5%p 하락한 57.2%였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는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지원 방안 마련 지시, 의대 증원 추진 등 민생 중심 키워드를 일관되게 지속한 것이 지지율 강세의 주요 동인"이라고 주장했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3.7%p↑, 대구·경북1.8%p↑, 서울1.1%p↑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4.6%p↓에선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3.3%p↑, 50대3.2%p↑에서 상승했고, 70대 이상7.2%p↓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3.8%p↑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9%였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9.1%, 더불어민주당이 40.2%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1.8%p, 1.6%p 하락한 것으로, 변동 폭은 모두 오차범위 내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인천·경기5.6%p↓, 부산·울산·경남5.0%p↓, 대전·세종·충청4.7%p↓, 30대13.0%p↓, 60대7.2%p↓, 70대 이상3.4%p↓, 중도층4.6%p↓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9.8%p↑, 20대2.6%p↑, 50대5.4%p↑, 진보층2.8%p↑, 보수층5.2%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12.7%p↓, 서울3.6%p↓, 50대8.6%p↓, 40대2.1%p↓, 진보층6.6%p↓, 보수층4.9%p↓에서 하락했고, 인천·경기1.9%p↑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 처음 포함된 개혁신당 지지율은 6.3%로 조사됐다. 녹색정의당은 0.1%p 오른 2.3%, 진보당은 0.5%p 내린 1.1%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3%p 상승한 8.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k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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