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방탄 논란에…국힘서도 "국민 속았단 느낌, 눈치 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건희 방탄 논란에…국힘서도 "국민 속았단 느낌, 눈치 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4-05-15 11:41

본문

뉴스 기사
김건희 여사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 지휘부 교체를 둘러싼 ‘방탄 인사’ 논란을 두고 여권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건희 방탄 논란에…국힘서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은 15일 SBS 라디오에서 검찰 인사에 대해 “국민의 역린이 무섭다는 것을 인지하고 눈치 좀 봤으면 좋겠다”면서 “대통령 기자회견 후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국민들께서 속았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해 보여서 위험했다“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이유가 어찌 됐든 사실적인 부분보다 국민들께서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김 여사 특검에 저희가 명분을 줄 이유가 없다”면서 “인사가 났으니 국민적 우려가 없도록 공정한 법의 집행, 공정한 수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수사로 보여드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 소환조사 여부를 두고는 “판단은 수사기관이 하겠지만 여기에 대해 대통령실도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의원도 이날 KBS 라디오에서 “정략적 의도로 공격당할 빌미를 제공하면 안 되지 않느냐”며 “이번 검찰 인사는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김 여사 건에 대해 수사를 제대로 하느니 안 하느니, 할까 안 할까 이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주 초미의 상황에서 왜 검사장의 그런 것들인사을 해서 오히려 그런 논란을 더 증폭시키는 일을 했느냐는 점에서 참 지혜롭지 못하단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이라 해서, 대통령 부인이라 해서, 법 앞의 평등 원칙이 비껴간다면 그것은 국가권력의 사유화”라면서 “지난 2년간 검찰은 이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디올백도 주가조작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뒤늦게 검찰총장이 수사팀을 꾸리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한 지 며칠 만에 수사팀이 교체됐다”며 “지금 수사를 덮는다고 영원히 덮을 수는 없다. 검찰총장 윤석열과 대통령 윤석열, 이 둘이 같은 사람 맞느냐”고 직격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5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9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