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영수회담 비선 논란에 "전혀 없는 얘기는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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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재옥왼쪽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 및 당대표 권한대행과 권영세 의원, 권성동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 2024.04.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추진 과정에서 비공식 라인이 특사 역할을 했다는 비선 논란과 관련해 "전혀 없는 걸 얘기했을 리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사전 협의가 좀 몇 차례 이뤄지다가 잘 안 돼서 전격적으로 이 두 당사자, 야당 대표하고 대통령께서 직접 만나신 게 아니겠느냐"며 "그 과정에서 비선이 조금 부수적인 역할은 한 게 있지 않겠나 짐작해볼 뿐"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비선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했다고는 생각을 안 한다"며 "정식 라인에서 부닥쳐서 잘 안되는 걸 누군가 옆에서 좀 풀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 아니겠느냐"고 추측했다. 그는 "메인 부분은 아마 정규 라인에서 직접 통화도 하시고 또 직접 그쪽 비서실하고 우리 대통령실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이 직접 나서고 해서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과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는 지난 7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수회담과 관련한 자신들의 역할을 공개했다. 함 원장은 윤 대통령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고, 임 교수는 지난 총선 때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수원 "주지훈에게 비밀연애 들켰다" ◇ 차은우 故문빈 향한 죄책감…"네 몫까지 잘 살게" ◇ SNL 방송중 흡연 기안84, 결국 과태료 처분 받았다 ◇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재판중 다른 학생 아이 임신 ◇ 줄리엔강♥제이제이, 결혼 D-2…"드디어 60kg" ◇ 박영규 "무리해 산 차로 4번째 프러포즈"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어깨에 18㎝ 문신이 떡하니 ◇ 이소라 "전남친 신동엽과 출연 SNL, 가스라이팅인 줄"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개그우먼 김주연 "하혈 2년에 반신마비…신병 앓아"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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