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홍준표 한동훈 저격에 "홍 주변 인사 1000명 수사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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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이긴 것 성과…한동훈, 비슷한 역할 못해 평가 박해"
[서울=뉴시스]지난 4·10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사퇴한 한동훈 전 위원장을 서울의 한 도서관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잇달아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연일 비판하는 것에 대해 "보수를 무너뜨리려고 했던 사람들이 누구냐. 윤석열-한동훈조다. 그런 부분이 불편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을 두고 총선 말아먹은 애 등의 격한 표현을 써 공격하는 것에 대해 "홍 시장이 한 전 위원장에게 불편하게 생각한 지점 중의 하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자유한국당 대표를 할 때 본인이 체감하기로는 본인 주변, 보수 전반의 인사를 거의 1000명 가까이 저인망식 수사를 했다는 거다"며 "그 말이 사실이라면 당시 당대표를 할 시점이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수사를 할 때는 많은 사람들이 조선제일검 말씀을 했지만 양승태 대법원장에 대해서 46개 혐의로 기소하고 그게 다 무죄 났다"며 "사법 체계가 비판받는 부분도 있겠지만 조금 과한 수사였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 보기를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보냐는 질문에 "홍 시장 입장에서는 본인이 보수의 본류고, 항상 당이 어려울 때도 지켜왔다. 오히려 그걸 무너뜨리려고 했던 사람들이 누구냐고 주장한다"며 "이 주장의 연장선에는 한동훈-윤석열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홍 시장이 윤 대통령은 방어한다는 취지의 지적에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가 없는 상태의 국민의힘에 와서 대선을 이긴 것은 성과다 이렇게 얘기한다. 그래서 다르게 보는 부분이 있는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은 비슷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총선을 졌다. 그래서 평가가 박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홍 시장은 그런 부분이 불편했던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그런 것 때문에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추측만 할 뿐"이라고도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년 만에 70억차익 ◇ 김호중 돈 안받겠다…팬클럽 기부도 거절 ◇ 이성경, 금수저설 인정…"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 오달수 "이혼할 사주팔자 따로 있는 것 같다" ◇ 서유리 "전 남편,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 ◇ 90억 재력가, 목·손에 테이프 감긴 채 사망 ◇ 최재림, 18세 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 배우 전승재, 뇌출혈로 3개월째 의식불명 ◇ 신봉선, 11㎏ 감량 후 확 바뀐 외모…몰라볼 정도 ◇ 한예슬, 신혼여행서 과감한 비키니 자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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