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들, 기소 의견 군검찰 송치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무단으로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간부들이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4.05.17.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 수사를 요구하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고 위병소 근무 병사초병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14명 등 15명이 국방부 검찰단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1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 수사기관인 조사본부는 대진연 회원 A씨21 등 14명과 대진연에서 최근 탈퇴한 B 씨 등 15명을 기소 의견으로 이날 국방부 검찰단에 송치했다. 이들은 올해 1월6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며 대통령실로 진입하려다가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경비를 서던 초병 일부가 다쳤다. 검찰은 대진연 회원 10명에 대해 폭력행위처벌법공동건조물 침입,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경찰은 공동건조물 침입 등 혐의로 당시 기각된 1명에 대해 4개월 만에 다시 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3명에 대해서도 새 혐의점을 적용해 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다. 이들은 민간수사 기관과 별개로 1월 중순부터 군형법상 초소 침범 및 초병 폭행 치상 혐의로 입건돼 조사본부 수사를 받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호중 돈 안받겠다…팬클럽 기부도 거절 ◇ 장성규가 65억에 매입한 청담동 빌딩…100억 됐다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년만 70억 차익 ◇ 오달수 "이혼할 사주팔자 따로 있는 것 같다" ◇ 마동석 "예비신부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키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전 남편,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 ◇ 90억 재력가, 목·손에 테이프 감긴 채 사망 ◇ 최재림, 18세 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속보]윤 "5월 광주 뜨거운 연대가 대한민국 자유·번영 토대" 24.05.18
- 다음글국과수 "김호중 사고전 음주 판단"…경찰, 새벽 유흥주점 압수수색 24.05.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