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한동훈 딸은 조민과 달라…실제로 공부 잘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신문]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입시 비리 의혹이 제기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딸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을 비교했다.
진 교수는 지난달 30일 시사저널TV의 유튜브 채널 ‘시사끝짱’과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이 예고한 ‘한동훈 특검법’과 관련해 “특검법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한 전 위원장 딸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는 건데, 그는 조민과 다르다. 실제로 공부를 잘하고 뛰어나다”고 했다. 진 교수는 ‘한동훈 특검법’과 관련해 “특검이 추진되면 오히려 한 전 위원장 정계 부활의 계기만 되고, 정치적 체급만 키워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은 복수하는 심정으로 특검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민주당에서 선뜻 받지 못할 것”이라며 “민주당 내에선 ‘괜히 한동훈만 키워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진 교수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한 특검도 언급했다. 그는 “털어도 나올 게 없으니, 대통령은 받아도 된다. 다만 특검법은 정말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게 아니라 김 여사를 망신 주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은 정부와 여당에 대해 분노의 마개를 완전히 땄다. 심판한 것”이라며 “반대로 국민은 민주당과 조국당에 대해선 일단 불만을 유예해 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좀 더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미스코리아 교수 금나나, 26살 연상 재벌회장과 비밀결혼 ☞ 박나래 결혼 발표 ‘깜짝’…예비신랑은 3살 연하 유명 배우 ☞ 장성규 “클럽갔다 만취해 집 오니 알몸…임신한 아내 가출해” ☞ ‘MBC 신인상’ 연예인,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까지” ☞ “사랑해♥” 영화 촬영 중인 송혜교…공개적으로 ‘애정표현’ ☞ 국내 첫 ‘딸 출산’ 레즈비언 부부 “혈연만이 가족이라 생각 안 해요” ☞ 장윤정♥도경완 집 120억에 팔렸다…3년 만에 70억 차익 ☞ 23년간 도피한 中살인범…승려·두 아이 아빠 ‘이중생활’ ☞ 양준혁, 야구 은퇴 후 놀라운 근황…‘이것’ 팔아 매출 30억 찍었다 ☞ 상하이서 승무원끼리 싸우다…비상탈출용 슬라이드 작동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관련링크
- 이전글[한반도 포커스] "눈썹, 미간도 고려해서"…안경에 각별한 애정 24.05.03
- 다음글국힘 3040 첫목회 첫 모임 "당심 50% 민심 50%로 전대 룰 바꿔야" 24.05.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