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페이지 정보
본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전 장관 제공/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박 전 장관은 "현재 상황을 보니 정치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들다"면서 "오늘은 반도체 얘기만 하자"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지난달 17일 이후 꾸준히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당시 복수의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총리 후임에 박 전 장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 전 장관은 17대 총선 이후 내리 당선된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박 전 장관은 지난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바 있다. 이후 2021년 9월부터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고문 자격으로 미국에 체류했다. 귀국해 지난 대선에선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직속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을 맡았고 지난 2022년 서울시장 후보는 고심 끝 고사했다. 박 전 장관은 국내외를 오가며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는가 하면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해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목소리를 냈다. 올해 초엔 도서 반도체 주권국가를 출간, 언론 인터뷰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엔 자신을 둘러싼 총리설에 "협치가 긴요하다"고 표현해 수락 의사를 암시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24.05.03
- 다음글"한동훈입니다" 김흥국에 전화한 한동훈 24.05.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