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국민 67% 찬성 vs 19% 반대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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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무응답 15%
국민의 67%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된 특검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채상병 특검법을 21대 국회 종료 전에 처리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67%가 ‘찬성한다’라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19%였고, ‘모름·무응답’은 15%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86%가 ‘찬성’에 손을 들었다. 중도층과 보수층은 각각 74%, 49%로 이보다 적었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찬성이 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74%, 30대72%, 60대63%, 18~29세60%, 70세 이상4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0%, 인천·경기69%, 대전·세종·충청67%, 대구·경북64%, 서울63%, 부산·울산·경남63%, 강원·제주52% 순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응답률은 1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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