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당선인, 학폭논란에 "정치적 음해…허위사실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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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 변호사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 당선인은 "저의 당선 전후로 제 고향에서 저와 관련한 악의적인 소문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저와 정치적으로 반대 입장인 동창생들이 소문의 발원지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이번 보도가 일군의 무리들이 기획한 정치적 음해라고 판단한다"며 "구체적인 정황이 묘사됐다고는 하나, 일방적인 주장뿐"이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자신의 입장문과 함께 고교 시절 학교생활기록부 사본 이미지도 페이스북에 함께 게시했다. 김 당선인은 "허위 주장이 지속될 시 관련인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 당선인이 과거 고교 시절 학교폭력을 일삼았다고 보도했다. 김 당선인의 고등학교 동창생은 인터뷰를 통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세게 맞았다"며 "김 당선인이 괴롭히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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