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언급에 "美 방위 공약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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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다시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 의회에서도 현재 수준의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초당적인 지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트럼프의 발언들이 지난주 시작된 한미 방위비 협상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가정적인 상황을 전제한 언급은 삼가고자 한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부국인데 매우 적은 방위비 분담금을 내고 있다며, 비용을 올리지 않으면 주한미군이 철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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