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상민 "한동훈, 전당대회 출마로 마음 기운 듯"
페이지 정보
본문
"한동훈, 당 무기력증 수습 적임자란 의견 많아"
[대전=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지족역 사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유성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이상민 대전 유성구을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 2024.04.0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관련해 "전당대회 출마로 마음은 기울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라디오 프로그램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을 만나면 출마를 권유하겠느냐. 말리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제가 직접 들은 건 아니지만 미뤄 짐작 해보면 딱히 안 나간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결심이 아직 확고하게 어떻다고 표명은 안 했지만 마음은 기울지 않았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각오하고 나와야 된다. 상처 입더라도 상처를 견뎌내고 뚫고 나가야 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 경선에 나가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어수선하고 무기력증에 빠져 있는 당을 수습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그 점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기가 쉽지는 않다"고도 했다. 다만 이 의원은 한 전 위원장과 만났느냐는 질문에 "약속을 원래 했었는데 저도 다른 일정들이 막 생기고 그래서 미루다가 아직 못 만났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 쉰 앞둔 엄기준 12월 결혼…신부는 비연예인 ◇ 218㎝ 최홍만 "212㎝ 슐츠와 재대결 원해" ◇ "열 손가락 잘려"…드럼통 살해 피해자, 고문 당했나 ◇ 전세계 15명 희귀병…권오중 "아들, 갑자기 달라져" ◇ 에어컨도 안키고 묵은 숙소 전기료가 36만원?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 ◇ 백아영, 시어머니에게 독설 ◇ 임하룡이 4억에 산 압구정 빌딩, 지금은 100억 훌쩍 ◇ 화사, 셔츠 단추 풀고 속옷 노출…아찔 볼륨감 저작권자ⓒ> |
관련링크
- 이전글尹, 與 비대위와 만찬…"총선 민심 새겨 국정운영에 반영" 24.05.13
- 다음글[단독]尹대통령 "대부분의 결정, 당 중심 돼야…야당과 대화 늘리겠다" 24.05.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