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는 좀 하시죠" vs "나 알아요?"…이철규·배현진 신경전에 박정훈 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인사는 좀 하시죠" vs "나 알아요?"…이철규·배현진 신경전에 박정훈 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4-05-11 05:58

본문

뉴스 기사
감정의 골 더 깊어지나?

quot;인사는 좀 하시죠quot; vs quot;나 알아요?quot;…이철규·배현진 신경전에 박정훈 가세
지난달 4일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문화회관 앞에서 배현진 의원과 박정훈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여부를 놓고 불거진 배현진 의원과의 갈등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들의 신경전에 박정훈 서울 송파갑 당선인까지 가세하면서 감정의 골이 더욱더 깊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배 의원이 이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가운데 박 당선인은 이 의원이 저격한 정치인이 자신이었다고 SNS를 통해 공개했다.

박 당선인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식장에서 있었던 일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 이 의원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박 당선인은 글에서 "4일 오후 가깝게 알고 지내는 기자의 결혼식이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친분 있는 기업인이 있어 악수를 하다보니 뒤에 익숙한 정치인이 계셨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그분이 눈을 피하시길래 제가 인사는 하셔야죠라고 손을 내밀었다. 그랬더니 대뜸 너 나 알아?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이셨다"며 "큰 모욕감을 느꼈지만 그분의 불편한 마음을 감안해 별 대응 없이 제 자리로 갔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당시 상황을 목격한 복수의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결혼식장에서 만난 이 의원과 배 의원은 마주치고도 서로 인사를 하지 않았다.

배 의원이 이 의원 일행을 지나친 후 박 당선인이 이 의원에게 다가가 "인사는 좀 하시죠"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 의원 역시 손을 내밀며 "나 알아요?"라고 답했다고 한다. 박 당선인이 글에서 밝힌 것과 같이 이 의원이 눈을 피하거나 너라는 표현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들은 최근 이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를 두고 갈등을 보였다.

이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이 나오자 배 의원과 박 당선인은 공개적으로 이를 반대했다. 이에 이 의원은 SBS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원내대표 출마를 권유한 사람이 이후 이를 반대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진행자가 혹시 배현진 의원 말씀하시는 거냐고 묻자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이름을 얘기 안 하겠다"고 답했다. 이 인터뷰는 당시 배현진 의원이냐는 물음에 대답 안 했다는 내용으로 다수 언론을 통해 기사화됐다.

배 의원은 이에 "라디오 진행자가 배현진 의원 말씀하시는 겁니까 라고 명확히 물었음에도 아니오라고 명확히 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반발하며 이 의원과 원내대표 관련해 통화한 녹취를 공개했다. 이 의원은 녹취록 공개에 "소이부답笑而不答·웃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음"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인터뷰에서 또 불출마를 권유한 의원이 있었나는 질문엔 "당선자가 있었다"며 박 당선인을 시사했다. 박 당선인은 "그 권유는 3월 초 통화에서 제가 한 말로, 판세가 우리 당에 불리하지 않았던 때였고, 그 정치인이 얼마나 그 자리를 원하는지 알았기 때문에 덕담식으로 한 말"이라고 이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분은 총선 참패에 큰 책임이 있는 분이다. 총선 이후 성난 민심을 감안해 출마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고언을 드린 것"이라고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배우 전혜진, 충격 근황…“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0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7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