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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상현 "추미애 뽑지 않은 민주당이 두렵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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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9회 작성일 24-05-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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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상현 quot;추미애 뽑지 않은 민주당이 두렵다quot;…이유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네이버 지분 매각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지주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고 있다. 라인야후는 최근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요구했다. 2024.4.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당대표 출마가 예상되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명심이재명 대표 의중을 앞세워 선출이 예상됐던 추미애 당선인이 아닌 우원식 의원이 승리한 데 대해 "중도층을 향한 민주당의 변화가 두렵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성 지지층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은 추미애 당선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온건한 우원식 의원을 선택한 민주당이 무섭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민주당이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추미애 당선인을 국회의장으로 뽑지 않았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그게 당심이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선택의 기준은 대선 승리에 누가 더 도움될까 하나"라며 "앞으로 민주당의 모든 기준은 대선 승리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패배한 우리보다 승리한 민주당이 더 먼저 변하고 있다"며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민주당보다 우리 국민의힘이 더 빨리 더 크게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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