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與 김용태 "지지율이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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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연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지지율이 깡패"라고 16일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공표된 언론조사를 보면 한동훈 전 위원장이 해석에 따라 그 평가 지표에 따라서 높게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의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는 26%로 유승민 전 의원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48%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2위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었다. 김 비대위원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한 전 위원장 목격담이 나오는 것을 두고 "행동이 메시지인 것"이라며 "한 전 위원장이 집에서 책을 보셔도 되지만 도서관에 가서 보셨다는 건 정치적 메시지와 행동을 염두에 두고 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 추측이 있다"고 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뿐만이 아니라 많은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에 나오셨으면 좋겠다"며 "전당대회는 국민 전체에 대한 잔치가 돼야 하고 국가의 미래 비전 미래 가치에 대해 폭넓게 토론하고 건강한 자리가 돼야한다. 많은 전현직 의원분들이 나오셔서 토론하는 자리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현재 당원투표 100%인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룰을 두고 "저는 한 5대 5당원투표 50%, 여론조사 50%를 주장하고 있는데, 여론조사 30%대 당원투표 70%가 된다고 하더라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직 선거이기 때문에 당원들의 효능감도 들어야 되고 당원들의 권리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앞서 언급한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무작위로 추출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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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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