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인사청문회, 핵심 쟁점은 채상병 수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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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증여 논란도 쟁점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한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채상병 사건’ 의혹에 대한 입장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공수처는 채상병 사건을 수사 중이고,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오 후보자 자격과 자질 그리고 도덕성 등도 검증 대상이다. 특히 민주당은 이밖에 오 후보자 딸이 스무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 60㎡와 건물을 4억2000만원에 어머니로부터 사들인 것과 관련해 편법 증여 여부를 집중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후보자의 대학생 딸이 지인의 로펌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의혹, 또 배우자가 오 후보 자신이 일하는 로펌의 운전기사로 채용됐다는 논란 등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법관으로 공직 경험이 풍부한 오 후보자가 자질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공수처 조직과 운영 방향 등 정책 질의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오 후보자는 낙동고·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1998년 부산지방법원 예비판사로 임관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법관, 울산지방법원·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nic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술 안마셨다”더니…김호중, 대리기사 불러 귀가 후 다시 차 몰았다 ▶ "이혼보다 파혼이 낫다"...조민, 구독자에 파혼 언급 무슨일? ▶ "안전귀가 하세요"…김호중이 뺑소니 사건 후 팬카페에 남긴 글 ▶ “아! 이럴 줄 몰랐다” 김호중 믿고 75억 투자했는데…카카오엔터 ‘화들짝’ ▶ 천만요정 오달수 “거제에서 지낸 3년, 충전의 시간이라 생각" ▶ “민희진이 싫다고 솔직히 말해라”…하이브 vs 민희진, 진실공방에 감정싸움 ▶ ‘中 직구’서 우리 딸 머리띠 샀는데…‘불임 유발’ 발암물질 270배? ▶ 에스파 사전녹화 중 화재 “인명피해 없어”…놀란 윈터, 생방송 불참 ▶ “나는 주식이 잘 안 돼” 장사천재 겸 개미 백종원의 고백 …역대 최고 매출 ‘본인 회사’ IPO 대박 날까? [투자360] ▶ ‘아일릿’ 원희, 라방 중 악플 신고?…“안타까워”vs“연출이다” 갑론을박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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