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로 합의봐 민주당 의장 경선, 추미애로 교통정리?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미애로 합의봐 민주당 의장 경선, 추미애로 교통정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24-05-13 10:55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대담 : 최종혁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가혁〉
복잡한 정치 뉴스 알기쉽게 전해주는 백브RE핑 최종혁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종혁〉
네 안녕하세요.


가혁〉
오늘 준비한 첫 소식은요?

종혁〉
4파전으로 예상됐던 민주당 내 국회의장 경선이 양자구도로 정리됐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우원식 의원간 2파전이 됐는데요. 후보 등록을 마쳤던 6선의 조정식 의원과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이 어제 동시에 후보직을 사퇴한 겁니다. 추 전 장관과 6선으로 최다선에 오른 조정식 의원은 추 전 장관과 단일화를 하고, 추 전 장관 지지를 선언하면서 후보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동시에 정성호 의원도 사퇴를 선언하면서 자연스레 친명계 후보로 추 전 장관으로 교통정리가 됐습니다.

가혁〉
사실 조정식 의원도 명심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는 등 국회의장에 대한 의지가 강했잖아요.

종혁〉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요. 우선 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서 추미애 전 장관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입니다. 국회의장 경선은 의원들이 뽑지만 당심을 무시할 수 없다는 측면이 있고요. 동시에 조 의원 입장에선 관례대로 최다선 연장자인 추 전 장관에게 이번에 양보하고 하반기에 최다선 의원으로 국회의장을 맡는 쪽으로 이면 합의를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성호 의원의 경우 선수로 5선이고 충분히 다음 국회도 더 노려볼 수 있는 만큼 친명계 지지기반이 겹치는 후보들끼리 불필요한 경쟁은 펼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혁〉
그럼 명심도 추 전 장관에 있다고 봐야할까요?

종혁〉
이재명 대표가 공개적으로 지지 표명을 하진 않지만, 원내 1당에서 의장 경선이 과열되는 데 대한 부담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다선, 연장자가 맡는 관례를 지켰으면 한다는 의중도 있었고요. 이 대표 측근인 박찬대 원내대표가 최근 조정식 의원과 정성호 의원에게 직간접적으로 불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혁〉
앞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도 후보들 많았지만 친명 박찬대 의원 단독으로 출마해 추대 형식이 됐는데, 이런 단일화 분위기 속에서도 우원식 의원은 완주하겠단 입장이죠.

종혁〉
우원식 의원은 "결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나누듯이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는데요. 우 의원은 원내대표 지냈고요. 5선으로 추 전 장관보다 선수는 낮지만 나이는 한 살 더 많습니다. 우 의원은 "선수는 관례일 뿐 원내대표 경험과 역량을 갖춘 내가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전 장관이 이재명 대표의 핵심 지지 그룹이자 강경파인 처럼회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지지를 상당수 확보했다면, 우원식 의원은 김근태계와 86그룹이 중심인 더 좋은 미래와 과거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을지로위원회 등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추 전 장관이 국회의장 된다면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이 되고요. 윤 대통령과는 장관, 검찰총장 시절 이미 갈등 겪었던 만큼 선명성 강한 노선으로 추-윤 갈등 2라운드, 윤-추 갈등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 나옵니다.





최종혁 기자storist@jtbc.co.kr

[핫클릭]

저수지 드럼통서 한국인 관광객 시신…피의자 1명 검거

티웨이 "제조사서 페널티" 기장 징계…그런 규정 없었다

"승진으로 화답?" 비판도…입틀막 경호차장 근황

한국서도 목격담…초강력 태양 폭풍이 부른 이례적 풍경

"히로시마처럼 핵폭탄" 언급까지…미 정치권도 파장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5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9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