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본 통화공급량 1612조엔·1.6%↑…"예금 신장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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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4년 4월 통화공급량머니스톡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늘어난 1612조8000억엔약 1경4195조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 속보치를 인용해 대표적인 통화지표 하나인 M3현금은행 등 예금통화의 월중 평균잔액이 이같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잔액 증가율은 4개월 만에 전월 1.8%에서 둔화했다. 그래도 잔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높은 수준의 예금통화에 의해 지탱되는 구조는 이어지지만 신장률은 축소했다. 내역을 보면 M3 가운데 예금통화의 월중 평균잔액은 전년 같은 달보다 4.1% 증대한 993조1000억엔에 달했다. 코로나19 대책 종료에 따라 3월 말 재정자금 지출이 전년 대비로 줄어드면서 증가율이 전월 4.6%를 크게 밑돌았다. 현금통화는 전년 동월에 비해 0.8% 줄어든 114조8000억엔으로 현금을 쓰지않은 캐시리스화가 진전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가 지속하고 있다. 4월 CD 경우 27.4% 대폭 축소한 23조1000억엔에 머물렀다. M3 잔액은 계정조정치로는 13년4개월 만에 전월을 하회했다. 재정자금 지출이 감소한 게 주된 요인이다. 또한 M3에서 유초우편저축은행 등을 제외한 M2 잔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2.2% 늘어난 1260조1000억엔이다. 2개월 연속 증가했다. M3와 투자신탁 등 화폐에 비교적 가까운 금융자산을 합친 광의 유동성은 전년 동월에 비해 1.8% 많은 2144조4000억엔에 이르렀다. 2개월째 증대했다. 광의 유동성 가운데 외채는 17.2% 증가한 37조4000억엔으로 집계됐다. 엔저로 크게 늘었다. 2015년 2월 이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투자신탁은 전년 동월과 보합인 94조7000억엔을 유지했다. 국채의 월중 평균잔액은 1.8% 증대한 23조엔으로 3월과 같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쉰 앞둔 엄기준, 12월 결혼…신부는 비연예인 ◇ 임하룡, 4억에 산 압구정 빌딩, 지금은 100억 훌쩍?! ◇ 배우 남석훈, 하와이서 별세 ◇ 백아영, 시어머니에게 독설 ◇ 코요태 빽가 "사기만 7번…10년지기도 도망갔다" ◇ 신화 이민우 "20년 절친에 26억 전재산 사기당해" ◇ 현아 "김밥 한 알 먹고 춤…한 달에 12번 쓰러져" ◇ 율희 청순 미모…아이 셋 엄마 맞아? ◇ 전원주 "며느리, 돈 아끼라고 해도 명품옷" ◇ 이혼 서유리, 이사할 집 공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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